혼밥 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대구 동성로에서도 혼자 밥 먹을 곳이 많이 생겼어요. 동성로 육회바른연어 역시 혼밥 하기 좋은 한 그릇 맛집인데요.
동성로 육바연은 육회와 연어 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동성로 덮밥 맛집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덮밥과 초밥 메뉴가 있어서 혼자 가볍게 한 끼 먹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오늘 방문해서 신메뉴인 숯불닭고기덮밥과 육회 한 접시를 맛보고 왔거든요. 동성로 덮밥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혼자 먹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동성로 육회바른연어 내돈내산 후기 적어볼게요.

동성로 육회바른연어
주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 81길 3
영업시간: 11:00~23:30
전화번호: 053-255-1807
* 매장 내 키오스크 주문
* 포장, 배달 가능, 무선 인터넷, 단체 이용 가능
* 셀프바 운영(사골육수, 단무지, 고추절임)
위치

동성로 육바연은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로역 1번 출구와도 가까워서 중앙로역 또는 반월당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중앙로역은 1번 출구, 반월당역은 12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번화가 사이에 깔끔한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에 카페와 옷가게들이 밀집해 있어서 쇼핑하다가 출출할 때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주차장
동성로 덮밥 맛집 육회바른연어는 대구 시내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자체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시설을 이용하시거나 도보 방문해야 해요.
내부 공간 및 좌석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밝은 우드톤 인테리어와 화이트 벽면이 단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깔끔하면서 정갈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정돈된 분위기라서 첫인상이 좋았는데요.
테이블 좌석은 기본 2인석과 4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매장이 큰 편이 아니라 혼밥 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였고, 눈치 볼 필요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테이블 이동이 가능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 보였고요.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와 함께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쪽에는 셀프바가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따뜻한 사골육수부터 단무지, 고추절임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밥 먹기 전에 빈속을 달래기 좋았습니다. 물도 셀프로 가져가면 되고 테이블마다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 및 가격

동성로 육회바른연어 메뉴는 크게 덮밥류, 초밥류, 육회류, 연어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주문은 매장 내 키오스크로 진행하는데 각 테이블마다 작은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원하는 메뉴 찾기가 수월했고, 종류가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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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인 육회덮밥은 7,400원, 연어덮밥은 8,400원으로 가성비가 굉장히 좋습니다.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육연덮밥 8,400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신메뉴로 출시된 메뉴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숯불닭고기덮밥을 주문했어요(8,900원). 육회 한 접시는 13,400원이고, 스테이크초밥이나 모둠초밥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점심특선 메뉴는 점심때만 주문할 수 있고, 덮밥에 초밥 2피스가 포함된 세트가 8,400원부터 시작하니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면 더 알차고 가성비 좋게 드실 수 있습니다.
혼밥 손님들을 위한 혼밥 세트도 구성이 알차요. 육회혼밥세트 12,900원, 연어혼밥세트 13,900원으로 덮밥과 육회 또는 연어, 초밥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동성로 혼밥 메뉴로 딱이랍니다.
동성로 덮밥 맛집


저는 오늘 신메뉴인 숯불닭고기덮밥과 육회 한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셀프바에서 따뜻한 사골육수를 한 그릇 가져왔는데요. 국물이 진해서 두 그릇이나 비웠어요. 빈속을 편안하게 달래주더라고요.
잠시 후 나온 숯불닭고기덮밥은 불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혀져 있었고 양념이 짭짤하면서도 달콤해서 밥이랑 비벼 먹으니 조합이 훌륭했습니다.
밥은 일반 흰쌀밥이 아니라 후리가케가 뿌려진 밥이라 그냥 먹어도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덮밥 아래쪽에는 마요네즈가 약간 뿌려져 있어 맛이 심심하지 않았던 점은 장점이랍니다.
구운 고추와 장아찌가 함께 토핑 되어 있어서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육회 한 접시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양과 비주얼에 1차로 놀랐고, 함께 먹으라며 곁들여먹는 소스에 육회를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2차로 놀랐습니다.
육회를 조금 집어 올려서 소스들에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소스가 2종이라 각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질리지 않았어요. 또 육고기 특유의 신선한 향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간도 적당해서 별도의 양념 없이도 감동적인 맛이었달까요.
동성로 육바연에서 제공하는 육회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술안주로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특히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앞으로 동성로에서 밥 먹을 일 있으면 종종 들를 것 같아요.
동성로 육바연은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여러 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3단 변신초밥이나 육회쫄면도 도전해 보려고요. 육회와 연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육바연세트도 친구랑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곳을 추천드려요.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랍니다.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