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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 키우기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하는 법 꽃말

스타버그 2026. 1. 5. 23:50

뱅갈고무나무 삽목부터 가지치기 키우기 꽃말까지

초보 식집사도 쉽게 따라 하는 관리법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삽목 키우기 꽃말

 

카페나 사무실에서 키 큰 초록 식물을 보신 적 있으시죠. 넓고 둥근 잎에 연둣빛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무늬가 참 매력적인 그 나무, 바로 뱅갈고무나무랍니다. 주변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지만,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뱅갈고무나무는 키우기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처음 식물을 들이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식물이기도 해요.

 

관리가 쉬우면서도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하거든요. 이 글에서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방법부터 뱅갈고무나무 삽목으로 번식하는 법, 그리고 뱅갈고무나무 꽃말까지 꼼꼼하게 짚어볼게요.

뱅갈고무나무?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뱅갈고무나무 키우기

 

뱅갈고무나무는 학명이 Ficus benghalensis이고,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이에요. 원산지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반얀트리 또는 벵골보리수라고도 불린답니다.

 

인도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져서 사원 주변에서 이 나무가 건물을 휘감으며 자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자연 상태에서는 무려 30미터까지 자라는 큰 나무지만, 화분에서 키우면 1미터에서 3미터 정도로 아담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이 식물의 가장 큰 매력은 넓고 동글동글한 잎인데요. 잎의 두께가 두껍고 빛의 양에 따라 잎 색깔이 변하더라고요.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 가장자리에 연두색과 노란색 무늬가 또렷하게 나타나고, 빛이 부족하면 무늬가 옅어지면서 진한 녹색으로 변해요. 신기하지 않나요?

뱅갈고무나무 꽃말

뱅갈고무나무 꽃말은 영원한 행복과 변함없는 사랑이에요. 여기에 장수와 풍요로움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답니다. 이러한 꽃말 덕분에 개업 화분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유명하죠.

 

아마 인도에서 오래전부터 신성시되어 온 나무이다 보니 이렇게 좋은 의미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하는 분께 영원한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참 좋은 식물이에요.

 

뱅갈고무나무 꽃말처럼 이 식물은 생명력이 정말 강한데요. 조금 방치해도 잘 견디고, 환경 변화에도 적응력이 좋아서 초보 식집사분들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답니다. 물 주기를 깜빡하더라도 잘 자라기 때문이에요. 물론 잘 돌봐주면 더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라주겠죠.

뱅갈고무나무 키우기

뱅갈고무나무의 적정 생육 온도는 21도에서 25도 사이예요.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환경과 거의 비슷하죠. 다만 추위에는 취약해서 최저 온도 13도 이상을 유지해 주셔야 해요.

 

울에는 반드시 실내에서 키우시고, 영하의 날씨에 실외에 두면 냉해로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환절기에 창문을 열어두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조심해 주세요.

 

햇빛은 밝은 간접광을 추천드립니다. 반양지에서 키우시면 가장 좋고, 직사광선은 잎이 탈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거실 창가 쪽이 최적의 장소랍니다.

 

반음지에서도 자라기는 하지만, 햇빛이 부족하면 연두색 무늬가 사라지고 잎이 쭈글쭈글해질 수 있어요.

 

물 주기는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봄, 여름, 가을에는 10일에 한 번 정도,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돼요. 손가락을 흙에 한 마디 정도 넣어서 흙이 말라 있다면 물을 줄 타이밍이에요.

 

장마철과 겨울에는 2주에서 3주에 한 번, 속흙까지 말랐을 때 주시면 됩니다. 나무젓가락을 10센티미터 정도 넣어두었다가 5분 후에 확인해 보시는 방법도 좋아요.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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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는 풍성하고 균형 잡힌 수형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가지가 늘어나 모양이 어색해지거나, 잎이 너무 빽빽해져서 햇빛이 잘 통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 건강하게 자라준답니다.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봄 4월에서 5월 사이 또는 가을 9월에서 10월 사이예요. 이 시기는 새싹이 활발하게 움트는 때이고, 가지치기 후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이에요.

 

너무 많은 가지가 나오면 키우려는 가지는 남겨두고, 아래로 향하는 가지나 웃자란 가지, 엇갈리게 겹쳐서 자라는 가지들은 잘라주세요.

 

단,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하얀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답니다. 반드시 장갑을 끼고 작업하시고, 아이나 반려동물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 주세요.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바로 닦아내시는 것이 좋아요.

 

수액에는 독성이 있어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식물을 높은 곳에 두거나 키우지 않는 것을 권장드려요.

뱅갈고무나무 삽목 방법

뱅갈고무나무 삽목뱅갈고무나무 삽목뱅갈고무나무 삽목

뱅갈고무나무 삽목은 가지치기와 함께 진행하면 좋습니다. 잘라낸 가지를 버리지 않고 새로운 개체로 번식시킬 수 있거든요. 뱅갈고무나무 삽목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도전해 보실 수 있어요.

 

먼저 건강한 가지를 골라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사선으로 자르는 이유는 물을 흡수하는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예요.

 

자른 가지에서 나오는 수액은 깨끗이 닦아내시고, 물에 담가두세요. 뱅갈고무나무 삽목 시 어두운 색깔의 병을 사용하면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어 뿌리가 더 잘 내린다고 해요. 물은 2주에 한 번 정도 갈아주시면 됩니다.

 

물꽂이를 하면 빠르면 1주에서 2주, 보통은 한 달 정도면 하얀 뿌리가 송골송골 나오기 시작해요. 뿌리가 충분히 자라면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옮겨 심어주세요. 마사토를 섞은 흙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심은 후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까지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뱅갈고무나무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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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는 성장이 빠른 편이라 분갈이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5월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보다 식물이 크게 자랐거나 뿌리가 화분 밑 배수구로 나온 경우, 또는 2년 이상 분갈이를 하지 않았다면 분갈이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새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1.5배에서 1.8배 정도 큰 것으로 준비하세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사용하시고, 마사토나 난석을 섞어주시면 물 빠짐이 좋아집니다.

 

분갈이 후에는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하게 해 주세요. 그 후에 원래 자리로 옮겨주면 애완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됩니다.

영원한 행복을 집 안에 들여보세요

지금까지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방법부터 뱅갈고무나무 삽목으로 번식하는 법, 그리고 뱅갈고무나무 꽃말까지 알아보았어요. 이 나무는 키우기도 쉽고 공기 정화 능력도 뛰어나서 식물 키우기에 재능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반려식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생명력이 강해서 초보 식집사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하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적정 온도 21도에서 25도를 유지하고,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에 두세요. 물은 겉흙이 마른 후에 충분히 주시고, 봄이나 가을에 가지치기를 해서 풍성한 수형을 만들어 보세요.

 

잘라낸 가지는 물꽂이로 뿌리를 내려 새 화분에 심으면 한 그루가 두 그루가 되는 기쁨도 누리실 수 있어요. 거실 한편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뱅갈고무나무를 보며 힐링하는 일상,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